REV.방승석 舞王深泉方勝石牧師 2025. 6. 14. 07:04

오늘은

아니

어젠

 

널 보낸 

동호대교를 갔다

 

동호대교를

건널 때마다

 

난 

다시금 

자신을 붙잡고

다시

세상을 향해

소리치던 곳이었지만

 

네가

별이 된 순간부터

 

그곳은

내게

너와의 이별의 장소가 돼버렸다.

 

아직도

믿기지 않아

 

아직도

너의 대한 그리움에

 

불쑥불쑥

솟아올라

 

흐르는 눈물이

괜스레

뜨거워서

놀라기도 하지

 

거긴 어때

울 아빠는 만났니

 

넌 천사여서

너의 집에 갔으니

 

ㅠㅠ

 

 

어제

동호대교를 건너

브리짱도보고

 

동호대교를 건너

넷플릭스 

글로벌 더빙팀도

만났어

 

네가

있었으면

 

날 

아주 축하해 줬겠지

 

고마워

 

늘 

 

별이 되어서

 

우리 모두를 비추어주어서

 

그래

 

더 잘해볼게

 

힘내볼게

 

 

너도

 

우릴 잊지 마

 

하얀

추적

 

너에 대한 사무침으로

 

아직도

 

힘들 거야

 

 

ㅠㅠ

 

 

 

그래

하지만

 

나도

우리도

언젠가

받아들이겠지

 

하지만

 

난 

 

결코 널

 

잊지 않을래

 

 

너의 따뜻함

너의 미소

너의 열정

 

절대

 

잊지 않을게

 

 

우리 행복할게

 

도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