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난 욥이 아니다. 난 사도바울이고 싶었다.... 아.. 더이상 견디기가 힘들다...

REV.방승석 舞王深泉方勝石牧師 2025. 6. 12. 15:27

난 욥이 아니다. 난 사도바울이고 싶었다.... 아.. 더 이상 견디기가 힘들다...

 


욥(Jop)은 원한다라는 뜻을 가진 인물이다. 그는 아라비아 우수에 사는 의인이었고 큰 부자였고. 자녀도 많았던 사람으로 언제나 야훼하느님을 경외하는 자라고 성경은 전한다.

야훼가 사탄에게 욥을 칭찬했더니 사탄은 '그가 가진것이 많기에 복에 겨워 그런 것이다'...

이다음 이야기는

여러분이 잘 아는 것이다.

가장 극적인 대목은

내 생각에는

자녀가 다 죽고

결국

몸이 문둥병에 걸려 기왓장으로 몸을 박박 긁고

그 모습을 본

욥의 아내는

한마디 한다

 

차라리 야훼를 저주하고 죽으라........

 



 나에게

다 뺏어간다

내 온몸인 아들과 아내

교회

그리고 모든 것들....

쓰러져 있는 나를

나 자신은 다시 채근하더니

결국

번아웃되어

쓰러진다.

 

그 모습이

너무 가슴 아파

나의 여동생부부는

나를 거둔다.

 

그리고

다시 일어서기를 바라며

끊임없이 나를 위로하고 

격려한다.

 

그런데

 

이제

더 이상 못 견디겠다

다만 난 욥이 아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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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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