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맛집여행기
오징어가 먹고싶었다. 치킨도 먹고 싶었다. 하지만...
REV.방승석 舞王深泉方勝石牧師
2025. 5. 15. 16:58
치킨을 배달시켜 본 적이
아....
3년이 되었다.
그래
돈이 없으니까....
+++++++++++++++++++++
한 번은
매일 일만 원으로
나의 코뚜레를 쥐고 있는
조수아
최용석
부부에게
부탁했다.
진짜
치킨
교촌레드윙
먹고 싶다.
하지만
그 애들은
안 준다.
내가
몸이 바스라시며
즈그들 가게를 지켜줬는데
아... 놔....
가족들은 형사소송을 못한다네....
내가 지금도 많은 부채로 허덕이는데
물론 개인파산 면책을 받고 있지만...
그 부채의 가장 큰 비율은
병원진료비다...
왜....
가족이
나한테
그렇게 빼먹은....
자기들은
아직도
나에게 빨대를 꽂고 있는
무능력한 놈이라 생각하겠지....
전화받아
방혜령
카톡을 읽던지...
이러면
난
갈 거야
아빠한테
내가 왜 이런
지하방에서
살아야 해
너희들 힘들다면서
그럼
내가 가면 되니까
나
가오밖에 없어
돈이 없어
가오만 있어
이 가오
방혜령
조수아
네가 상하게 하지 마라
마요네즈 1킬로그램 필요하고
운동화 필요하고
개척교회 운영보고와 현황을 위해
너희들
기부금영수증 발행도 해야 한다는데
느그들
진
짜 말 안 든 든다....
난
방혜령
조수아
너 힘들다는 말만 하면
애니타임
애니훼어
달려갔어
너
힘들다니
..... 에이
자존심 상해
말 안 해
너한테 쏟은 돈
삼성주식 샀으면
내 인생 편하다.
자...
카톡을 읽어
이번이 두 번째 공지에 닷
세 번째는
더 큰 채널에서
한다.
부탁이다
너희 오라버니
외로워
죽을 것 같아
엄마랑 아들이랑
연결되어 있는 것이 분명하다
그녀가 온몸으로
천로역정의 주인공처럼
메고 오는 가방 안에
우두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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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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