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서울에 나타났다] 저 푸른 바다가 보고싶다!
2024. 3. 1. 22:49ㆍ사는 이야기
저 푸른 바다로
달려가자!
너의 꿈
나의 미래가 있는
저 바다!
푸른 바다로!
잊어라
해변의 여인은
너를 사랑한 것이 아니다
다만
푸른 바다!
파도소리를 사랑한 것이다
그 바다가
푸른 그 바다가
널 부른다
푸른 바다여
나를 부르는 것인가
그 여인의 숨결을
기다리는 것인가
잊을 수 없는 여인을
그리워하며
나는 핸들을 돌린다
바다로
그 푸른 바다로
그 끝 어딘가
그녀의 머리카락
한 줌이
떠다니고 있을 텐데
난 그 한 줌의 사랑을
못 잊어서
하나님 앞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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