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놈은 항상 불안불안 아슬아슬

2025. 3. 9. 23:09사는 이야기

그랬던
애가
아버지가 되고
목사가 되었다.

그의
첫 담임지에
가서
그를 위해 기도하는 순간
나의 입이 막히고
눈은 멀어지며
머리가 깨지는
통증이
나를
짓눌렀다.

간신히 기도를 마치고

그자리에 누웠다!

그리고
그 친구에게 물었다.

"너!? 혹시..."
"에 어떻게 아셨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중략)



그가 오늘
주일예배 저녁집회에
설교를 한다고 한다

난 지금
그를
만나러
버스정류장으로
휘파람을 불며
찌푸등한
하늘을
향해
미소를 펼친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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