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30. 21:35ㆍ길은복목사와 방영본장로 이야기
국민학교
나는 북교국민학교를 나왔다
기억이 맞다면 제62회 졸업생이닷
맞나?
헷갈리다
영흥중이 62회인가
확인해보자
영흥고가 33.5회인가 ㅋㅋ
나는 목포 북교국민학교를 졸업했다.
국민학교 5학년때인가
담임교사 이름은 김혜수
난 아주 힘든 기억이 있던 오학년 재학시절
그전까지
학교는 언제나 나의 꿈과 희망을 가꾸는 곳이었는데
내 기억에 국민학교 2학년 5학년생활은 정말 하기 싫었다
학교도 여러번 갔다가 와버리거나
안가거나
........
이유는 담임교사들 때문이겠지
왜 그리
당당히 말하냐고
난 지금도
제일 존경하는 스승
나의 선생님은
조화옥선생님이닷
나의 국민학교 1학년 담임과 3학년 담임을 맡으셨다.
그 분을 찾으려 백방을 수소문했고
교육청과 교육부를 방문했지만
ㅋㅋㅋ
난 해당사항이 없단다
너무 졸업한 기간이 길어서.....................
여튼
국민학교 5학년때
전교생앞에서
한 남자교사에게 개맞듯이 쳐맞았었고
전교생 협동체육에서
일등도 해보았고
그리고...
바로 효자아들임을 인증받은 학년도
바로 그 5학년때이닷
담임교사였던
김혜수님은
어느날 국어수업중
효자이야기를 가르치고
아이들에게 물었다
"여기서 집에서 엄마나 아빠에게 효자라는 말 들어본 사람은 손들어봐"
당연히 난 당당하게 손을 들었다.
뒤를 돌아보니
우리학급 50명중
단 한사람만 손을 들었다.
바로 나....
그런데 담임교사이었던 김혜수님은
그걸 인정하기 싫었나
아니 장난치지 말고
다른 사람.....
그랬더니
한학생이
이렇게 소리친다
"선생님 제가 들었어요.
승석이 엄마가 승석이한테
오냐 내 효자아들이라고 하는 것을 들었어요."
그랬더니
갑자기 학급이 웅성웅성해지더니
저도 들었어요
저도요
지난번 승석이 생일날
초대받았는데
그때 들었어요
그랬다.
난 나의 생일날 학급전체를 초대한다
물론 여자애들은 빼고
딱 한명
내 생일날 무조건 참석할수 있는 사람이 있다.
나의 여자친구이기도 하고
그 아이 때문에
나는 박박우겨서
청강생으로 국민학교를 입학했다
한글도 모르면서...
아래 사진에서 빨간옷을 입고 있는 중앙에 있는 것이
바로 그 여자친구
내 평생친구
너무 보고싶지만
일부러 찾지 않는 친구
오현희이다
ㅋ
엄마
현희는 학교간대
나도 학교보내줘
떼를 쓰던 나를
결국 어머니는
학교당국에
애를 청강생으로 받아줄수 있나면
애가 아직 글도 모르고 하니
수업을 못따라가면
내년에 다시 일학년 다니게 하겠어요.
천만에
엄마의 걱정은 한순간에 날아간다
청강생인 나는
타고난 천재성? ㅋㅋㅋ
결국 2달만네 학급일등을 차지한다!!
한 반에 60명이 었는데.....ㅋㅋㅋㅋㅋ
자 그때 승석이는 효자 맞아요 제가 들었어요 하며 첫번째 포문을 여는 이가
바로 ..... 성남에서 가장 큰 개인 한의원을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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