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승석목사][구원][렉스]내가 죽음의 한복판에서 서있을때 나를 구원한 것은 찬송가가 아니었다
2024. 6. 1. 22:16ㆍ사는 이야기
내가
우울의 한복판에서
죽음만을 기다릴 때
신앙의 고백이라는
그 어떠한 찬송가도,
가스펠송도,
CCM도
나를 구원하지 못했다.
그 어떤 것도
우울의 한숨과
슬픔의눈망물을
닦아주지 않았다.
오직 숨 쉬게 해 준 것은
유튜버들의
코미디였다.
잠깐
그들의 재치와
번뜩이는 아이디어에
놀랐을 뿐
한숨은 사라지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그날도 아무생각없이 하루를 시작하며 탭을 켰다.
그때
유튜브
알고리즘 추천에 따라
한 채널이 떴다.
그 채널은
한신대학교 재학시절
ㅡ대학생시절ㅡ
자칭
성빈학사 -한신대학교기숙사- 의
디제이라
자칭하며
들었던 곡이
쏟아졌다.
내 인생
가장
빛나던
청춘의 시절로
나를 인도한 채널!
오늘 바로
그 채널
구독자십만달성을
축하하는 파티에
초대되었다.
마치 소개팅을
나가며 뛰는 심장을
자제시키며
홍대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의 모습을
채널을통해봐와겄만
쏟아지는 감격으로
눈물을 안으로 삼키고
소리를질렀다
*렉스를추앙하라*
후에
채널을 소속 프로듀서에게
제발 이정도만 해라.
어렵겠지만
그리고 이 채널을 통해 조금 공부를 하는 것은 어떠냐면 카톡을 날렸다.
한참후 카톡이 울리더니
"이분은 렉스"
한국의 넘 버원
디제이라는 것이다.
어쩐지 너무 잘하더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전문이 궁금하시면
다들 아시죠.
그렇죠
내셔야죠...
감사합니다.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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