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승석목사][스트리머][비제이][BJ][아프리카TV][SOOP] [진로][자신의 상태]를 알려달라고 한다.[공짜]는 어렵다.
2024. 10. 17. 07:38ㆍ조울증 이야기

아침저녁날씨가 춥다.
새벽온도계를 보니 영상 5도.
많이추워안되겠다.

그래서 꽁꽁 넣어놓았던 겨울옷을 꺼냈다.
점퍼하나를 입어보고 주머니에 손을 넣었는데
왠걸
땡잡았다.
오천원이다.

헌데, 이게 어떻게
고민을 하고 생각을 했다.
아차.. 그거다
작년 크리스마스날.
그녀와 헤어지던 날.
그녀는 스벅을 원했고
이별의 슬픔에 난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
한시간동안 스벅에서 그녀의 홀짝거리는 커피향을 보며
난 다짐했다
다시는 스벅을 오지않으리...
혀를깨물며 다짐했던
그리고 잊겠다고 내 머릿속 가장 깊은 곳에
저장한 추억들이
다시 새록새록 떠오른다
난 그녀를
아직 잊지못했나보다.
그녀의 이름을 한번 불러본다
못!
난!
아!
그녀는 아직도 스트리머로 활동한다고 한다.
그래 오늘밤은 용기를 내어 그녀를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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