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혁 과장님 2
2024. 2. 7. 19:10ㆍ믿음 이야기
나는 처음보았다
냉면에 밥을 말아먹는 사람을
생각해 보면
비싼 고기를 더 이상 주문할 수 없는 우리 사정을 알고
배를 더 채우기 위해
냉면에 밥을 마시지 않았나 싶다.
그래도 여튼
냉면에 밥을 마는 것을 보고
나는 한가지 생각만 들었다
이건 괴식이다.
꼭 저렇게 먹어야하나....ㅋㅋ
그를 만나러 분당으로 향했다.
나의 방송장비 마련을 위해
기꺼이 마이크를 선물하셨다.
주변에서는 그냥
삥뜯것이 아닌가?
사실 난 방목사가 아닌
삥목사일수도 있겠다.
여튼 거의 일년만에
만난 기억이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뵌 후로는
본적이 없다!
아차
가끔톡과 페이스톡을 했던 기억이 떠오르기도
하는 것보면
28년 이라는 시간 뒤에
많은 이야기가
숨어있다
사실
해남 땅끝마을
영남교회에
첫 담임목회를 시작했을때
음향 컨설팅 을
해주셨다
물론 돈은
홍종호장로님이 냈지만 ㅎㅎ
내가 홍장로님이 헌물한 것보다
욕심을 내어
결국
또 부족한 부분은
양재혁 과장님이 헌금하셨다
그리고
온가족이
땅끝마을 방문하셨을때
내가 식사대접을 하고나니
내 마음이 조금
가벼워졌던 기억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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