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승석목사][타투이스트][은지][은지쌤]인연이란이런것? 질긴것?

2024. 10. 23. 00:22사는 이야기

인연이란 너무 질긴 것?


보통의 남자들

대부분의 남자들은

한번 마음이 간 가게를 잘 바꾸지 못한다.

물론 개중에는 그렇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여튼 우리 세대와 그 윗세대들은

대부분 한번 마음에 드는 가게가 있다면

그가게가 망하지 않는 이상

꽤 오랜시간 그 가게를 들락거리며

사장님의 인생사

그리고 자신의 현실고민들이

범벅되며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생각해보면

나도 그렇다

나는 꽤 오래된 단골가게 들이 몇군데 있다.

대표적인것이

뉴월드안경

복지모터스

##타투등이다.

뉴월드안경점은 남대문상가에 있는 도매점과 소매점 그리고 에이쿼츠 한국총판과 몇개의 브랜드 안경을 수입판매하는 곳이다.

그곳을 다닌지가 햇수로 따지니 벌써 28년차

당시 사장님의 큰딸이 초등학교 5학년이었는데

글쎄 이제 그 큰딸이 대표가 되었다.

나이가 40줄이 다되어간다나...헐...

 

그리고 복지..

복지는 내가 홍보대사이기도 하고

내가 퇴계로바이크거리 명예대사로 

복지모터스 회장이신 이복신대표님이 퇴계로바이크거리 회장님이시기도 하고...

 

그 이야기는 지난번 일화에서 자세히 다뤗기에 이하 생략한다.

사실 오늘의 이야기는

그중의 세번째 가게 이야기이다.

그리고 그 흔한 우연이

이곳에서도 이뤄졌다.